[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웹드라마 ‘슬기로운 NGO 생활’( 슬N생)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슬N생’은 위카라는 NGO에 근무하면서 수많은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다. 배우 이아린이 감독과 작가로 나선 작품으로 이아린, 채지원, 김동연, 신승태, 김희원, 홍우진, 김주호, 최종진, 백록담 등이 출연했다.

‘슬N생’을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처음 시작할 때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난 무엇을 할까’라는 대사를 듣는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당장 말해줘야지라는 생각했다”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따뜻함을 행하는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NGO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기부하는 것보다 그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기부하는 나의 모습에 잡아먹히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이에 이아린 감독은 “배우들과 제작진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면’이라는 극중 대사를 깊이 고민했다”며 “그래서 더욱 지금, 현재에 충실하면서 서로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아끼며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희 모두가 행복하게 촬영한 만큼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이 전해졌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공개되는 회차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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