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사 얼티엄셀즈 홀딩스 지분 각 50% 현물 출자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미국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1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미국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1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회사인 얼티엄셀즈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설립된 얼티엄셀즈의 지주사인 얼티엄셀즈 홀딩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 50%를 현물 출자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약 1조7925억원이다.

얼티엄셀즈 홀딩스는 얼티엄셀즈에 3조5849억원을 출자한다. 출자 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미국 내 사업을 효율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양사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던 얼티엄셀즈 지분 100%를 얼티엄셀즈 홀딩스에 현물 출자하기로 했다. 얼티엄셀즈 홀딩스 지분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각각 50%씩 보유한다.

이로써 출자 구조는 LG에너지솔루션이 얼티엄셀즈 지분 50%를 직접 보유하던 구조에서 지주사인 얼티엄셀즈 홀딩스를 통해 지분을 보유하는 형태로 바뀌게 됐다.

김정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