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현장개선 활동 결과로 7회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성 성과 인정
국가품질명장 1명 및 품질분임조 6개팀 대통령상 수상
국가품질 경영대회 / 사진=남부발전 제공
국가품질 경영대회 / 사진=남부발전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7회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 국가품질명장 선정을 비롯해 국가품질상 3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품질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을 통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표창·서훈하는 행사의 장으로, 197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8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남부발전이 수상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은 현장에서부터 실시한 품질경영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전략 수립과 개선 활동으로 지속적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남부발전은 국가품질명장의 양성·배출과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도 고유의 ‘STAR 분임조 활동’을 기반으로 품질개선을 전개한 결과,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6팀이 대통령상(금상4·은상1·동상1)을 획득했다.

특히 남부발전이 발표한 품질분임활동은 △발전소 냉각수 수질방법 개선으로 염소 사용량 감소 △연소공정 설비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 △배열회수 탈질공정 개선으로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소 △증기발전 공정 개선 통한 고장건수 감소 등을 주제로, 발전소 설비신뢰도 제고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작업장 구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우곤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 수상은 남부발전의 모든 구성원이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하는 대표 국민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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