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기념주화를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카타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념주화는 국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온라인 판매한다. 신청된 주화는 2월 중 안전하게 집으로 배송된다.

기념주화는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하나원큐’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해 한정 수량만 발행되는 만큼 소장가치와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역사상 최초로 서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 축구 대회의 공식주화인 만큼 금화에는 아랍의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창문이 디자인됐다. 은화에는 국제 축구가 개최되는 8개 경기장을 상징하는 타일과 영문 표기의 주제어를 새겨 넣어 축구 경기의 인상적인 장면을 예술적으로 보여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기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세계 주요 조폐국의 한국 내 판매권을 보유한 (주)풍산화동양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세계 각국의 공식 기념주화를 ‘하나원큐’에서 상시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