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보보안 관리체계 혁신 및 지역 보안인재 양성 노력 등 인정받아
한전은 '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사진=한전 제공
한전은 '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사진=한전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이 2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한전은 선도적인 정보보안 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최근 공공기관 최초로 정보보안 GRC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위험평가 기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 정보화사업 보안성검토 표준 가이드라인 제정, 국내 최초 NATO 주관 국제 사이버훈련 참가 등 선도적인 정보보안 활동을 수행해왔다.

전력그룹사, 대학생·고등학생 대상으로 실전형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개최하고 호남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으로 지역 보안인재 양성과 역량강화에 이바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중은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정보보안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혁신 활동 및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산업계와 협력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도 산학연과 협력해 정보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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