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5일 열린 한국윤리경영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국내·외 윤리경영 우수기관 도약 위한 고도화된 윤리경영체계 구축 인정받아
한국중부발전이 25일 ‘2022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 사진=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 25일 ‘2022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 사진=중부발전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5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한국윤리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 ‘2022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대상은 매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 윤리경영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정 과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중부발전은 CEO의 확고한 윤리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혁신 중점과제 추진 등 국내·외 윤리경영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도화된 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중부발전의 윤리경영 제도와 운영 △ESG 혁신 성과 △MZ세대가 만들어가는 윤리적인 기업문화 활동 △소통공감 가이드북 △내부회계 뉴스레터 등의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등 임직원, 협력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공감대 확산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또한 중부발전은 △ESG위원회 △청렴옴부즈만 △윤리경영위원회 및 윤리경영혁신TF 등 다양한 추진전략과 전담 조직을 갖추어 반부패·청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윤리준법 경영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기술개발 △친환경 재생유 전환 사업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해외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의 다양한 ESG 혁신 활동들도 주요 실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과 실적으로 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등급 유지, 7년 연속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우수기관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윤리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청렴과 윤리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되고, 구성원들이 윤리경영의 자발적 주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청렴윤리명가의 전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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