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2050만원씩 총 4100만원 기부

 

한전기술이 김천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을 위해 4100만원을 후원했다. / 사진=한전기술 제공
한전기술이 김천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을 위해 4100만원을 후원했다. / 사진=한전기술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25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4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탄소중립 2050 걸음 매칭 기부 챌린지’로 모금된 것으로 김천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및 취업교육훈련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0월 한 달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임직원 목표걸음 달성 시 달성한 걸음 수만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챌린지를 추진했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일 만에 목표 걸음 수인 2050만보를 달성해 각 기관이 2050만원씩 총 4100만원을 기부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사회취약계층을 후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며 “걷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와 함께 관내 소상공인 매출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 참여 주민 대상으로 지자체 공공배달앱 쿠폰을 지급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 공공배달앱을 통한 주문이 활성화되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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