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츄.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팀에서 제명됐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공식 팬카페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츄(본명 김지우)를 2022년 11월 25일부로 이달의 소녀(LOONA)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해 이를 팬 여러분들께 공지드린다"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올 한 해 이달의 소녀 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난무했으나 당사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소속팀의 발전과 팬들의 염려를 우려해 문제가 발생되지 않게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시간들을 보내왔다"라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소속사는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김정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