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년 무역성장률 전망치도 3.4%에서 1%로 하향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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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에너지 문제와 각국의 긴축정책이 맞물리며 글로벌 무역 전망도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현지시간 28일, 상품교역지수가 9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발표했던 100보다 훨씬 낮아진 것이다.

WTO는 지난 10월 내년 글로벌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1%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이는 4월에 제시했던 3.4% 수준을 대폭 낮춘 것이다.

상품교역지수는 글로벌 무역 전망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낮을 수록 성장세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부문별로 보면 수출 주문(91.7), 항공 화물(93.3), 전자부품(91.0), 원자재(97.6), 컨테이너 해운(99.3) 등, 주요 향목들이 기준치인 100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동차 부문의 지수는 103.8로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미국의 자동차 판매 호조, 일본의 수출량 증가 등에 따라 지수가 100을 상회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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