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VR·AR 활용한 안전체험, 발전설비운영 실습 등 교육 제공 예정
메타버스 공간 이미지 /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메타버스 공간 이미지 /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28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메타버스 교육연수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메타버스 교육연수원으로 VR·AR 기능을 활용한 안전체험, 발전설비운영 실습 등 더 실재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O/X 퀴즈 등 게임 요소를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몰입도와 효과성을 배가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연수원은 △대규모 인원 교육 및 행사 진행을 위한 컨퍼런스홀 △실시간 라이브 교육센터 △사내·외 비대면 회의를 위한 회의 전용관 △게임형 학습평가를 위한 게이미피케이션 존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학습자들은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실시간 학습에 참여하고 학습에 필요한 교육영상 및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속성 있는 교육 제공과 이동시간 및 경비 절감 등 교육 효율성 강화를 위하여 비대면 중심 교육 전환을 위한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버스 연수원 외에도 올해 초 준공한 유튜브 착안 통합교육플랫폼(KOEN e+)으로 라이브 클래스를 운영하고, 10분 내외 숏폼 형식의 직무지식 및 노하우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공유하는 오픈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원거리 위치 사업소 간 교육 격차 해소 및 소통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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