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일 오후 2시 경희대서 주제발표 및 토론
서진형 경인연대 교수가 지난해 열린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하반기 학술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제공
서진형 경인연대 교수가 지난해 열린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하반기 학술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제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한국부동산경영학회가 경희대학교 경희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음달 3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하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초역전시대, 부동산 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이다. 초역전 시대인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부동산업 디지털화 전략을 모색한다. 

전경운 경희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 1부에선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철학과 기회발전특구(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일본의 지방도시소멸에 대한 고찰(김준환 서울디지털대 교수)' 등 주제발표가 마련됐다. 이어 박인 숭실사이버대 교수, 이춘원 광운대 교수, 박문수 상명대 교수, 이재우 목원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2부는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 사회로 '소규모주택재건축사업의 주민 선호도 요인분석(류창화 광운대 박사 과정)', '공인중개사 교육운영 및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류태열 목원대 교수)'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박필 동서울대 교수, 이광균 경희대 박사, 강병기 세계사이버대 교수, 금상수 세명대 교수의 토론도 예정됐다. 

김학환 한국부동산경영학 회장은 “글로벌 경제상황은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 구시대적 부동산 정책보단 초역전시대에 대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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