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과 전현무가 손을 잡고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과 전현무가 손을 잡고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방송인 전현무와 예술 꿈나무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무스키아'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는 전현무와 GAZE 'Art for everyone'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GAZE 프로젝트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리마(LIMAA)'와 함께 준비됐다. 리마는 현대미술 전시와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주변 인물을 오래 관찰한 후(gaze) 강렬한 색채를 담은 화풍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 전현무와 함께 무료 작품 전시 및 기부 챌린지 등 특별한 아트 이벤트를 준비했다.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전현무 작품 전시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본점 아트스페이스 전시 공간 및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공개된다. 전현무 특유의 독창적인 화법으로 그려진 유쾌한 인물화 작품들을 전시하며, 예술을 매개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일상 속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4일동안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에서 '아티스트와의 만남'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GAZE 프로젝트 오프닝 기념 '아티스트와의 만남'은 12월 8일 신세계면세점 본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 진행된다.

'아티스트와의 만남'은 전현무가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를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참가자에게는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사각지대 예술인 지원을 위한 기부 챌린지'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1만명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참여 인원 한 명당 자동으로 1000원씩 사각지대 예술인을 지원하는 예술재단에 기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후원하는데 전현무가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어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신세계면세점이 펼쳐온 아트 경영에 이제껏 없던 신선한 재미와 유쾌한 혜택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진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아트 스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아트 경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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