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원봉사자·로컬푸드 활용...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복리증진 기여
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양남면발전협의회이 지난 8월부터 경주시 양남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해 노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무료급식소는 방폐장 특별지원금 중 42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양남면주민회관’에서 양남면 장날에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무료급식소 운영에는 공단 자원봉사자와 양남면 새마을부녀회, 농업산악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등이 참여하고 있다.

무료급식소에 소요되는 식재료는 양남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 지역 농어업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 중이다.

한편 공단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미역, 꿀, 배추, 가자미 등)의 판매확보로 지역과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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