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한 래퍼가 국가대표 축구선수 패션의 원조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박재범은 3일 인스타그램에 "그래도 이 패션은 내가 먼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시청한 박재범은 승리 후 "멋있다 진짜"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이 득점 후 상의를 탈의하자 이와 비슷한 자신의 패션을 공개한 후 곧바로 사과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황희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국은 포르투갈에 2-1 승리를 거뒀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사진 출처=박재범 인스타그램]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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