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인스타그램 캡처
김민경 인스타그램 캡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국가대표에 선발돼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코미디언 김민경이 51위를 기록했다.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경은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서 전체 순위 341명 중 333위를 차지했다. 여성부로 한정했을 경우 52명 중 51위를 기록했다.

김민경은 IHQ 웹예능 '운동뚱'에서 사격을 처음 접한 뒤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국가대표로 선출된 김민경은 “도전이라는 것이 쉽지 않았다"라며 "그래도 해보는 게 후회가 없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 이제 시작이다. 대회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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