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이 대만 여행 중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서정희는 3일 인스타그램에 “3대 모녀가 대만 ‘걸어서 환장속’으로 녹화했어요. 환장할 일이~몸이 너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아요. 여행은 너무좋지만 몸은 힘드네요. 아침에 촬영 중 동주가 한 컷 찍어줬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서정희는 뒤로 보이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 생머리를 뽐내는 그는 여전히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서정희는 현재 항암 치료 중이다. 서정희가 출연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 출처=서정희 인스타그램]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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