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등 총 27명
4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 유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등 총 27명이 승진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하는 '삼성형 패스트 트랙'을 통해 40대 부사장과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가 배출됐다"고 설명했다.

40대 부사장에는 조성호(1976년생)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개발팀장과 손동일(1975년생)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YE팀장이 발탁됐다.

30대 임원으론 이정수(1984년생)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B/P개발그룹 상무가 승진했다.

4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도 유지했다. 이번에 승진한 여성 임원은 임자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재료개발1그룹 상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관계자는 "연차와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원 승진 명단이다.

◆ 부사장 승진
△ 김대용 김성봉 김성한 박준영 손동일 유경진 이재형 조성호

◆ 상무 승진
△ 강석주 김공민 김형렬 김형민 서덕종 손재식 안기완 양재호 이규원 이상민 이승규 이정수 임자현 정용욱 조원구 채경찬

◆ 마스터 선임
△ 김승호 김영국 황재훈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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