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5개社 중 10개 보고서 발간...공시율 13위 
가스公, 시총 20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女등기임원 선임 '4명' 
대한전선·LIG넥스원, 4개 국제기준 미사용...제3자·온실가스·중대성 모두 미이행
한국가스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 사진=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 사진=가스공사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시총 200대 기업들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조사·분석(올해 10월말 기준)한 결과,전체 공시율은 71.5%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자율공시 확대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 가장 많은 업종은 자동차부품업이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코스닥 기업이 많이 속해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제약·바이오업은 정보공개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총 200대 기업을 15개 업종(ESG행복경제연구소 기준)으로 분류해 업종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황 및 세부적인 분석 결과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시총 200대 기업 가운데 전문기술업종은 15개 기업이 포함됐고, 이 중 10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거래소와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한 기업은 단 세 곳(한국가스공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롯데렌탈)뿐이었고, 지사홈페이지에만 공시한 기업은 △엘앤에프 △한국전력기술 △에스원 △제일기획 △LS 일렉트릭 △대한전선 △LIG넥스원 등 6개사였다. 한전기술과 에스원, 제일기획, 대한전선, 롯데렌탈 등은 올해 7월 이전 정보공시를 마쳤다. 특히 한전기술은 격년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엘앤에프는 지난 2일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전력 측은 <한스경제>와 통화에서 "다음 주쯤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 △한국항공우주 △호텔신라 △씨에스윈드 △한전KPS 등 6개 기업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았다. 한전KPS 측은 <한스경제> 통화에서 "격년으로 발간하다 올해부터 매년 발간하기로 했다. 다만 발간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말 기준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된 전문기술업종의 15개사. / ESG행복경제연구소 제공

최근 글로벌 ESG와 관련해 지속가능성 공시표준은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EFRAG(유럽연합 재무보고자문그룹)를 중심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 3개 지침 모두 늦어도 2024년까지 공시가 의무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국내에서도 2025년부터 자산규모에 따라 공시가 단계별로 의무화될 예정이다. 아직은 자율공시 대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공시채널이 거래소와 각 기업의 홈페이지로 이원화 돼있다. 

60.0%의 공시율을 기록한 전문기술업종은 15업종 가운데 13위다. 이는 △전기전자업(55.0%) △제약·바이오(50%) 등보다 높았지만, △자동차부품(100%) △물류업(94.1%) △비금융지주사(88.2%) △은행·증권·카드(87.5%) △건설·조선업(83.3%) △보험(83.3%) △화학·장업(78.6%) △금융지주(77.8%) △철강·기계(75.0%) △식음료(71.4%) △IT(66.7%) △엔터테인먼트(62.5%) 등보다 낮았다. 

◆대한전선·LIG넥스원, 4개 국제 기준 미사용...가스公, 20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女임원 선임  
전문기술업종에서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전담협의체) 등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국제기준을 복수로 4개 이상 활용한 기업은 △가스공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3개사다. 롯데렌탈은 3개 국제기준을, 엘앤에프와 한전기술, 에스원은 2개 국제기준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선과 LIG넥스원은  4가지 국제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 

전문기술업종 가운데 대한전선과 LIG넥스원 제외한 8개사가 GRI(80%)를 활용 중이다. UN SDGs(60%)가 뒤를 이었고 SASB와 TCFD는 40%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기업들이 ESG경영활동을 목적으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시총 200대 기업 중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140개사였다. 전문기술업 15개사 가운데 11개사(한전·가스공사·한전기술·한국항공우주·에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전KPS·LS 일렉트릭·대한전선·LIG넥스원·롯데렌탈)가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엘앤에프 △호텔신라 △씨에스윈드 △제일기획 등 4개 기업은 ESG 위원회를 설치하지 않았다. 

지난 8월부터 개정·시행된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회사는 특정성(性)만으로 이사회를 구성할 수 없게 돼있어 여성임원 1명 이상을 선임해야 한다. 이에 시총 200대 기업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0개 기업은 여성 등기임원을 선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임원 4명을 둔 가스공사는 시총 20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여성 등기임원을 선임했다. △한전 △한전기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2명의 여성등기임원을, △호텔신라(1명) △한전KPS △롯데렌탈 등 3개사가 1명의 여성 등기임원을 선임했다.

한국가스공사, 한전기술, 에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옥 전경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각 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한전기술, 에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옥 전경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각 사 제공

◆보고서 발간社 중 제일기획·LS 일렉트릭만 스코프3 기재 
직접적인 제품 생산 외에 협력업체와 물류는 물론, 제품 사용·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외부 탄소 배출량을 의미하는 스코프3를 산출해 공시한 곳은 시총 200대 기업 중 70개사(35%)에 불과했다. 최근 EU(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지침과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발표는 스코프3를 측정해 책임져야 한다는 강한 입장을 밝히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전문기술업종은 제일기획과 LS 일렉트릭만이 스코프3 배출량을 기재했다.

종합하면 전문기술업종의 경우 타 업종 대비 낮은 공시율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여기에 대한전선과 LIG넥스원은 4가지 국제기준도 활용하지 않는 등의 미흡한 부분들이 확인됐다. 특히 씨에스윈드는 보고서 미공시와 함께 ESG 위원회 미설치, 여성등기임원 미선임 등 ESG에 대한 대응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향후 적극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제일기획은 보고서는 발간했지만, ESG위원회 미설치와 여성등기임원 미선임 기업으로 조사됐다. 

◆대한전선·LIG넥스원, '중대성·제3자·온실가스' 미이행...한화에러로스페이스, 이중 중대성까지 포함 
기업들은 이해관계자들의 주요 관심사항과 사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이슈를 선정하는 중대성(중요성) 평가를 통해 전략화한 과제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고 있었다. 시총 2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143개사 중 136개사(95.1%)가 중대성평가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기술 업종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9개사 가운데 대한전선과 LIG넥스원은 중대성 평가를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2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143개사 중 21개사는 선도적으로 이중 중대성평가(Double Materiality)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이슈 풀을 구성하고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 측정결과를 종합한 이슈의 우선순위 결정을 매우 중요하게 다뤘다. 

이중 중요성평가는 EU 기업지속가능성 보고지침에서 제시한 중요성 평가방법으로, GRI를 비롯한 지속가능경영분야 글로벌 스탠더드들도 해당 개념을 적용해 보고기준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한화에러로스페이스는 전문기술 업종 중 유일하게 이중 중대성 평가까지 포함해 보고서를 강화했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기관을 통한 검증절차를 밟고 있었다. 시총 2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143개사 가운데 137개사(95.8%)가 중요성의 관점에서 사용한 준거기준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는지에 대해 제3자 검증을 받았다.

다만 전문기술 업종은 대한전선과 LIG넥스원이 제3자 검증을 받지 않았다. 시총 200대 기업의 제3자 검증이 95.3%에 달하는 만큼, 이에 대한 두 기업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143개사 중 84개사(58.7%)는 보고서에 수록된 온실가스배출량 데이터가 검증기준에 따라 작성·산정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별도의 환경검증 절차를 거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전문기술업종의 9개사 중 환경검증 미이행 기업은 △한전기술 △에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전선 △LIG넥스원 △롯데렌탈 등 6개사로 확인됐다. 

제일기획, 롯데렌탈, LS일렉트릭 사옥 전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각 사 제공
제일기획, 롯데렌탈, LS일렉트릭 사옥 전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각 사 제공

◆한전, 15개社 중 RE100 유일 가입...한전 비롯 6개社만 UNGC 가입
RE100(재생에너지사용 100%)은 전문기술업종 중 한전만이 가입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탈탄소화를 위해 RE100 가입을 마쳤고, 공급망들에게도 RE100 가입 압박을 가하는 중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RE100 선언을 하고 있다. 가입하지 않은 기업들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6개 기업(한전·가스공사·한전기술·한전KPS·LS 일렉트릭·롯데렌탈)이 가입했다. 

전반적으로 대한전선과 LIG넥스원은 지속경영보고서 발간과 ESG위원회만 설치했다. 이외 △4가지 국제기준 미활용 △중대성 평가 미이행 △제3자 미검증 △환경검증 이미행 △RE100 미가입 △UNGC 미가입 등 타 기업에 비해 미흡한 부분들이 존재했다.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지난해 S&P 500, FTSE러셀 1000 기업의 ESG 정보공시율은 각각 96%, 81%로 발표됐다. 국내 코스피 상장사의 한국거래소를 통한 ESG정보 자율공시율은 지난해 78개사에서 올해 127개사(11월말 기준) 61.4%로 크게 증가했으나, 아직은 전체 공시율이 15.5% 수준에 머물러 있어 향후 ESG정보공시기준 표준화와 의무화를 앞두고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위), LIG넥스원 판교 사옥. 사진=각 사 제공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위), LIG넥스원 판교 사옥. /사진=각 사 제공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른 기업들의 향후 사업 계획·비전
가스공사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해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온실가스 24.8%를 감축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고효율 기기·운전방식 개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4대 전략과제를 실천 중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탄소 중립 선언에 발맞춰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년 KOGAS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중심의 친환경 사업 구조로 전환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법규·절차 등 시스템 중심 안전관리에서 '사람 중심 안전관리' 체계로 중대재해 제로를 실천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We INNOVATE materials for green energy'라는 ESG 비전 아래 내년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의 근무를 위한 안전 사업장 구축 △윤리 경영 시스템 바탕으로 건전한 기업문화 구축 △공급망 사슬 내 여러 기업과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 확대 및 지역 우수 인재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격년제 발간 중인 한전기술은 제1기 에너지전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본원적인 존재의 이유와 핵심가치, 전략 방향성에 대해 비전2034를 새롭게 구축했다. △안전·환경을 위한 에너지 기술 고도화의 지속적 추진 △에너지산업 생태계의 건전성을 위한 상생협력의 가치 강화 △이해관계자에게 매년 환경·사회·윤리준법 경영의 노력과 성과 투명히 공개 등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첫 보고서를 발간한 에스원은 현재 △협력사를 지원하는 상생펀드 조성 △희망장학사업으로 청소년 교육사업 기여 △폐기기의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 노력 등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특히 폐 보안기기를 재활용하고 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출동 차량을 친환경차로 교체하는 '그린 모빌리티'를 추진하는 등 환경 중심의 경영을 실천했다. 아울러 앞으로 서비스 전 과정에서 그린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환경 분야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 

7년 만에 세 번째 보고서를 내놓은 제일기획은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환경 부문에서 96곳 협력회사와 친환경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촬영장과 사무공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 제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광고 제작 현장의 안전에 대한 책임 경영 강화와 함께 다년 간 동반성장지수 및 공정거래 협약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배구조의 경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ESG 사무국장을 맡아 정기적 정례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녹색기업지정서 인증 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환경안전보건 경영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준법 경영 △정보보안 등의 성과를 공개했다. '항공우주·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리더'라는 비전 아래 가스터빈 엔진, 우주,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집중 육성 사업으로 선정·전략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ESG 경영과 '함께 멀리' 철학이 회사 경영활동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방침이다. 

LS 일렉트릭은 에너지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드라이브 체인지 포 2030'이라는 비전 아래 △제조기술과 ICT 기술의 융·복합 △산업 4.0 솔루션 △사업, 스마트 송전망과 배전망 기술 등 디바이스 중심에서 솔루션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204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로드 수립 △K-EV100 △고효율 설비 전환 △신재생에너지 사용 △RE100 가입 추진 등으로 ESG 경영 환경 속 사업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2021년 녹색 구매 방침 수립, 홈페이지에 친환경 자재의 구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매와 비영업활동에도 접목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대한전선 인권정책'을 수립해 구성원들의 인권 보호에 노력 중이다. 아울러 퇴직자 대상 촉탁직 전환프로그램을 통해 퇴직 후에도 근무를 연장 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 현재 14명의 촉탁직 근로자가 재직 중이다. 

LIG넥스원은 1999년 녹색기업으로 지정 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첨단 기술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5대 환경안전보건 방침을 숙지·실천 중이다. 또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부터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ESG(인권)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K-EV100(한국형 무공해차량 전환100) 가입을 선언한 롯데렌탈은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뒀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양해각서(MOU) 체결 등으로 친환경 사업과 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사회 부문에서는 '자율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의 목표 아래 지난해 안전관리실을 신설해 안전관리 체계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롯데그룹의 공동목표인 2040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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