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부발전 '2022 엔릿 유럽' 국제전시회 참가
한수원, 제1차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 개최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농구로 ‘장애인의 꿈과 도전’ 지원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부터 신한울1호기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2010년 4월 건설 착수 이후 12년여 만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ISRN))와 제2회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1월 화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공동 행사다. 그 외 6일자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중부발전 '2022 엔릿 유럽' 국제전시회 참가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8개 중소기업과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엔릿 유럽’은 유럽에서 최대규모로 발전·원자력·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전시하는 박람회로 전 세계 30여개국 1000여기업, 약 1만8000여명의 바이어 및 관계자가 참관했으며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저탄소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유럽전시회 참가단은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발전이 주관하고 국내 5개 발전공기업(한수원,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지원했다.

특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총 10개 부스면적(90㎡)을 한국공동관으로 구성했고 동시에 국내 발전공기업 6사의 홍보관을 운영해 참여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강화,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수출상담액 3,885만 달러, 계약추진금액 3590만 달러의 결과와 함께에너지엔은 현장에서 165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예상밖의 성과를 거뒀다.

중부발전은 이번 중소기업의 성과가 일회성에 끝나지 않도록 전시회 후에도 해외 바이어를 국내 초청하여 중소기업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EPC기업에 벤더등록을 추진하는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2022 엔릿 유럽 참가단을 인솔한 한국중부발전 ESG경영처 서한석 처장은 “협력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중부발전의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우수한 국제전시회에 중소기업이 개발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동반성장의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ESG경영처 서한석 처장(앞줄 좌 6번째)과 참가자들이 2022 엔릿 유럽 한국공동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 ESG경영처 서한석 처장(앞줄 좌 6번째)과 참가자들이 2022 엔릿 유럽 한국공동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제공

◆한수원, 제1차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한수원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인 감사실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 위원 각 1인씩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해충돌방지 관련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해충돌’은 이해충돌방지법 제2조 4호에 의하면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에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되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말한다.

이번 제1차 자문위원회에서는 내‧외부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원의 사적이해관계자 회피 신고 관련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안건과 관련한 법무 및 재무분야 실무부서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는 등 이해충돌방지법 적용에 대한 현실적인 조치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했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들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회사의 이해충돌방지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동서발전,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로 ‘ESG 경영리더’기업 선정
 
한국동서발전은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ESG경영리더’기업으로 선정됐다.

KMAC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전반에 걸친 경영역량과 혁신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주어진다.

동서발전은 태백가덕산풍력발전소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익 일부를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에너지전환의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을 창출했다. 지자체(강원도‧태백시)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수익공유 등 상생의 길을 열고 주민참여 펀드 모집에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동서발전의 이익공유 모델 주민 수용성 우수사례는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소개되었고 행안부에서 개최하는 혁신 우수사례 공무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백가덕산풍력 주민참여 사업은 발전소 인접주민들에게만 한정되었던 이익공유를 태백시민 전체로 대상을 넓혀서 지역주민 수익을 극대화한 것이 성공요인이었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에 ‘ESG경영 추진계획’을 반영하고 ESG위원회 및 ESG경영 추진단 신설로 ESG 관련 현안의 심의‧자문‧성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ESG경영리더’기업으로 선정됐다. /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ESG경영리더’기업으로 선정됐다. /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본사 사옥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캠페인’ 시행

동서발전은 5일 오전 7시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출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을 지난해 평균 대비 1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임직원에게 나눠주며 △사옥 난방 개시온도 17℃ △업무시간 실내조명 1/3 이상 소등 △온수온도 45℃ 유지 △경관조명 및 옥외 조명타워 소등 △로비 전광판 운영 중지 등 본사 사옥 에너지 절약 실천항목을 공유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핫팩과 무릎담요를 함께 배부하며 방한용품 입기,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개인별 실천사항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본사사옥의 에너지 사용량을 우선적으로 절감하겠다”라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5일 오전 7시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출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5일 오전 7시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출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 동서발전 제공 

◆한전 CEO, UAE 원전 현장점검 및 성공적 사업완수 다짐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은 UAE 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이자 동 사업의 합작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UAE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점검했다. 

정승일 사장은 현장 시찰을 통해 안정적으로 상업운전 중인 1, 2호기와 지난 9월 최초 임계 도달 이후 현재 원자로출력 100% 출력 상승 시험을 수행 중인 3호기 및 연료장전 전 막바지 시운전 시험을 수행 중인 4호기의 호기별 현황을 점검했다. 

UAE 원전 3호기는 내년 중 상업 운전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2호기 상업 운전 이후 1년 만에 3호기가 상업 운전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Team UAE와 Team Korea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이며, 한국형 원전의 최신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전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승일 사장은 UAE 방문 기간 중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UAE원자력공사 사장을 만나 UAE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의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한-UAE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승일 사장은 “3호기가 내년 차질 없이 상업 운전을 개시할 수 있도록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마지막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UAE 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발판 삼아 영국, 튀르키예, 남아공, 케냐 등 해외원전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전은 UAE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발주국들의 관심 사항을 반영한 최적화된 수주 활동으로 정부의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은 UAE 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이자 동 사업의 합작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UAE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점검했다. /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은 UAE 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이자 동 사업의 합작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UAE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점검했다. / 한국전력 제공 

◆한수원, 신한울1호기 상업운전 시작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신한울1호기(APR1400)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상업운전은 시운전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승인 받아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것은 2010년 4월 건설 착수 이후 12년여만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1호기를 운영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 한수원 제공 

◆남부발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한국남부발전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의 힘을 모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에 참여해 온기를 전했다.

남부발전은 부산진구 노인복지관, 부산진구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위한 기부금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고를 겪는 부산진구 내 노인과 장애인 가정 1만 세대의 월동준비를 위한 70톤 규모의 김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 자체 봉사단은 봉사활동에 앞서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김장 후원금을 전달한 후 부산진구 여성연합회 등 부산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직접 절인 배추를 옮기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장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남부발전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1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난방 텐트와 난방유를 비롯한 방한 의류 기부 활동 등 소외받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나선 바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남부발전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스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빛을 밝히는 사회공헌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남부발전 제공 

◆한전KDN 감사실, 장애인 지원시설 점검으로 안전사회 조성 노력

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5일 연말을 맞아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광주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외 3곳의 시설을 점검하고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와 감사실 직원들이 함께 진행한 행사는 광주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의 전반적인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방역물품과 김장김치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한전KDN 감사실은 여전한 코로나19의 위세에 대응하기 위한 장애인 지원시설 방역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의 필수라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이 여전하다”면서 “오늘 진행한 방역 점검과 물품이 장애인의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지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광주북구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 ‘다원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의 방역 시행과 함께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물품 및 김치를 전달하는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오른쪽에서 여섯번째)와 직원들. / 한전KDN 제공 
방역물품 및 김치를 전달하는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오른쪽에서 여섯번째)와 직원들. / 한전KDN 제공 

◆원자력연, 프랑스 원자력안전연구소와 방사능 감시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ISRN))와 제2회 공동 워크숍을 5일부터 6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1월 화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진행으로, 1회에는 ‘두 기관의 환경방사능감시 연구’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두 기관의 환경방사선 분석 전문가들 40여 명이 모여, ‘환경방사능 감시 및 원자력 사고 시 비상대응 기술’에 대한 그간 연구 활동을 교류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임종명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실장과 ISRN 마르크 글레이제스(Marc Gleizes) 환경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방사능 신속 분석 △질량분석기술 기반 핵종분석 기술 △사고 시 공중·육상·해양 탐사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헀다.

두 기관은 올해 11월 ‘제25차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 40주년을 맞아 보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으며, 그 일환으로 앞으로 2년마다 공동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임종명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실장은 “프랑스와의 국제협력으로 국내 원자력 안전 감시·대응의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 연구소(ISRN)와 제2회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 연구소(ISRN)와 제2회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중부발전-세종교육청, 청렴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은 5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지역 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청렴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세종발전본부가 2013년부터 세종시민들에게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해 오던 것에 더해, 중부발전이 선도하고 있는 또 하나의 에너지 ‘청렴에너지’를 세종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향후, 중부발전과 세종교육청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여, 두 기관의 청렴실천 노력과 청렴문화가 세종지역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우리 회사의 청렴슬로건‘365일 청렴이 스며들다’를 바탕으로, 세종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생활 속 청렴활동을 통해 보다 튼튼하고 건강한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일 한국중부발전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청렴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다섯 번째 세종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 중부발전 제공
5일 한국중부발전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청렴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다섯 번째 세종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 중부발전 제공

 

김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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