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학·지역·공공기관 시너지로 기술창업 활성화 도모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5개 기관과 산학연 협력을 위해 손을 잡는다.

기술보증기금(기보 )는 7일 아주대 산학협력단,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재)경기테크노파크,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학연 협력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들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을 주축으로 한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은 ▲대학發 기술이전 및 기술창업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기업 중심 인재양성 산학협력교육 ▲기업협업센터 기반 산학공동연구 기획 및 추진 ▲산학협력 후보기업 발굴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사업화 지원 연계를 위한 전문가 그룹 구성·사업화 컨설팅 지원 ▲협약기관 보유 장비·인력·정보 등 상호 인프라 활용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한 협약기관 참여인력 교류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 교류와 정보 교환을 활성화 해 대학 내 핵심 기술의 사업화와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강점이 시너지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기술이전과 기술사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대학과 중소기업 간 협업을 확대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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