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7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의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1179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가수와 팬 모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는 좋은 모습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에버웅 스터디 측은 "이번 임영웅의 고척돔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 중 특히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로 의견을 모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포에버웅 스터디 제공
/포에버웅 스터디 제공

한편 포에버웅 스터디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200여명 규모의 임영웅 팬클럽이다. 이들은 지난 8월에도 임영웅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1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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