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데파이-베르바인 최전방 낙점
아케-반다이크-팀버 백 3 구성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격돌한다.
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훌리안 알바레즈(22·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최전방에 선다. 마르코스 아쿠냐(31·세비야)와 나우엘 몰리나(2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양쪽 측면 윙백을 맡는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 엔조 페르난데스(21·벤피카), 호드리고 데 파울(28·아틀티코 마드리드)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리산드로 라우티네즈(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니콜라스 오타멘디(34·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24·토트넘 홋스퍼)는 백 3를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30·아스톤 빌라)가 낀다.
네덜란드를 이끄는 루이스 판 할(71·네덜란드) 감독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멤피스 데파이(28·바르셀로나)와 스티븐 베르바인(25·아약스)이 최전방에 선다. 코디 학포(23·PSV)는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달레이 블린트(32·아약스)와 덴젤 덤프리스(26·인터 밀란)는 양쪽 측면 윙백 포지션에서 그라운드를 누빈다. 프렌키 더 용(25·바르셀로나)과 마르텐 드 룬(31·아탈란타)은 중원에서 손발을 맞춘다. 나단 아케(27·맨시티), 버질 반 다이크(31·리버풀), 율리엔 팀버(21·아약스)는 백 3를 형성한다. 골문은 안드리스 노페르트(28·헤렌벤)가 지킨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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