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코바시치, 브로조비치, 모드리치 중원 구성
오전 4시 킥오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행 티켓을 놓고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격돌한다.
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최전방에 선다. 호드리고 데 파울(28·아틀티코 마드리드)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레안드로 파레데스(28·유벤투스), 엔조 페르난데스(21·벤피카)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30·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34·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24·토트넘 홋스퍼), 나후엘 몰리나(2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백 4를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30·아스톤 빌라)가 낀다.
크로아티아를 이끄는 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도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할 11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반 페리시치(33·토트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31·호펜하임), 마리오 파살리치(27·아탈란타)가 공격진을 구성한다. 중원에서는 마테오 코바시치(28·첼시), 마르셀로 브로조비치(30·인터 밀란), 루카 모드리치(37·레알 마드리드)가 호흡을 맞춘다. 보르나 소사(24·슈투트가르트), 요슈코 그바르디올(20·라이프치히), 데얀 로브렌(33·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요시프 유라노비치(27·셀틱)는 백 4를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8강전 브라질전 승부차기의 영웅 도미니크 리바코비치(27·디나모 자그레브)가 낀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관련기사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메시와 모드리치가 펼치는 '라스트 댄스'
- [카타르월드컵] 4강 대진 완성... 20년 만에 '3대륙' 격돌
- [카타르월드컵] 메시의 '라스트 댄스'는 계속... 펠레 넘고 바티스투타와 어깨 나란히
- [카타르월드컵] '연장전 전문팀' 크로아티아의 승부차기 본능
-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승부차기서 승리... 4강行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메시·알바레스 연속골... 2-0 앞선 채 전반전 마무리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8년 만에 결승 진출
- [카타르월드컵] '우승까지 한경기' 메시... "우리가 원했던 마지막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