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근덕면 일대에 발생한 산불 / 연합뉴스
강원 삼척 근덕면 일대에 발생한 산불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14일 오전 4시49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응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진화대원 약 200명과 진화차와 소방차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길이 반경 1㎞까지 크게 번지면서 삼척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를 요청했다. 현재까지 민가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해가 뜨는 대로 투입 가능한 산림청 헬기와 임차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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