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 제품 이미지./CJ제일제당 제공.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 제품 이미지./CJ제일제당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MZ세대 사이에서 ‘헬시플레저’ 열풍이 거세다. 건강과 즐거움의 합성어로 맛있는 식단을 통해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식품업계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곡물 기반 단백질을 담은 제품으로 가볍고 부담 없는 식사를 찾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다.

△ 풍부한 곡물량으로 포만감 UP..한끼 식사로도 충분

햇반 플랜테이블 병아리콩 그레인보울./CJ제일제당 제공.
햇반 플랜테이블 병아리콩 그레인보울./CJ제일제당 제공.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그레인보울’과 ‘할라피뇨 그레인보울’ 2종으로 출시됐다.

‘병아리콩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 각종 곡물 재료를 원물 그대로 담았다.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은 멕시칸 음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검정강낭콩, 할라피뇨 가 들었다. 여기에 옥수수, 쌀, 페퍼가 함유된 제품으로 이색적인 맛과 향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로 따뜻하게 즐기거나 샐러드 등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웜보울로 먹어본 ‘병아리콩 그레인보울’은 곡물양이 많음에도 목이 막히지 않았다. 약간의 단맛이 약밥을 떠올리게 했다. 큼직하게 들어간 고구마가 포만감을 주고 병아리콩과 검정강낭콩의 씹히는 식감이 풍성하다. ‘집밥’ 한끼로 좋은 제품으로 일반적인 쌀밥처럼 밑반찬과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은 할라피뇨의 알싸한 맛이 가미됐다. 웜보울보다는 타코라이스나 부리또 등의 요리로 활용하는 게 더 어울린다. 할라피뇨와 페퍼, 옥수수, 쌀의 조합이 좋다. 병아리콩 그레인보울보다 찰지거나 끈기는 없는 편이지만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풍부한 양으로 포만감을 주며 운동 후 영양식으로 즐기기에 손색없다.

햇반 플랜테이블 할라피뇨 그레인보울./CJ제일제당 제공.

두 제품 모두 실온보관 제품이며 1개당(160g) 달걀 흰자 2.6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8g)이 들었다. 국제 비건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식물성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려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즐기고픈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햇반 플렌테이블 그레인보울’은 현재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 Hmall, SSG닷컴, 올리브영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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