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4일 오는 2032년까지의 관광종합계획을 담은 ‘화성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4일 오는 2032년까지의 관광종합계획을 담은 ‘화성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제공

[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4일 오는 2032년까지의 관광종합계획을 담은 ‘화성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가공간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9개월간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관광자원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글로컬 관광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이자 체류형 종합관광지 도약이 필요하다며 서해안 관광밸트 육성과 제부도 대표관광지의 명소화가 필요하다고 추진전략을 내놨다.

이어 화성시의 다양한 로컬자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여가‧힐링형 관광자원강화와 역사‧문화‧체험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및 관광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가공간연구소는 이와함께 ▲궁평항 낙조 명품 관광지 조성 사업 ▲제부도 보행 친화 섬 조성 사업 ▲화성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 ▲예술형 편의시설 확충 사업 등 총 사업비 2,800억, 26개 사업을 세부사업으로 제시했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