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한 개그우먼이 처음 출연한 영화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김신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헤어질 결심’ 팀 감사하고 또 그립습니다.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 참석한 김신영은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함께 공개했다. 앞서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해 박찬욱 감독의 호평을 받았던 그는 상까지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신영의 게시물에 가수 별은 "자랑스런 김신영이"라고 축하했고 코미디언 신봉선과 가수 송가인, 설현 등도 댓글로 수상을 축하했다.

김신영은 '헤어질 결심'에서 형사 '연수' 역으로 배우 박해일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그는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자를 맡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출처=김신영 인스타그램]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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