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효투표 402표 중 177표 얻어 당선
"서울시 체육의 전문 경영시대를 열겠다" 포부
강태선 회장. /연합뉴스
강태선 회장.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강태선(73세) BYN블랙야크 회장이 제35대 서울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15일 세종대학교 AI홀 12층 대양 AI홀에서 제35대 서울시체육회장선거가 진행됐다. 강 후보자는 6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체 562명 중 402명이 투표한 가운데 177표를 얻어 108표를 받은 김봉주 후보를 제쳤다. 

동국대 경영전문대 경영학 석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강 당선인은 민선 이전부터 서울시 체육회에서 감사와 부회장으로 10여 년을 활동했다. 산악연맹회에도 10년간 몸담아 왔다.

올해부터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대표도 맡고 있다. 강 당선인은 전문 경영인답게 "서울시 체육의 전문 경영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15일 열린 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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