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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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GV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K팝 라이브 미디어를 통해 ‘거대 복(福)토끼’가 전하는 행운의 새해 메시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팝 라이브 미디어는 매년 새로운 해의 주인공인 십이간지 동물들이 등장해 새해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인 올해는 ‘평범’한 한해를 기원하는 ‘흑호(黑虎)’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거대 복(福)토끼’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계묘년(검은 토끼의 해)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를 활용한 3D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2023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정시에 시간을 알려주는 시보 콘텐츠 이후에 만날 수 있다.

토끼를 뜻하는 영어 단어 ‘래빗을 각 메시지의 어미로 사용해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래빗”, “서로서로 사랑하-래빗”, “2023년도 복 많이 받으-래빗” 등의 메시지를 귀여운 3D 토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CGV 최인정 크리에이티브팀장은 “이번 전시는 계묘년을 상징하는 검은 거대 복(福)토끼가 건강과 사랑을 기원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복주머니를 광장에 쏟아내는 등 입체감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해 귀엽고 위트 있게 보여준다”며 “K-POP LIVE 미디어를 통해 만나는 검은 거대 복(福)토끼가 전하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시민들이 행복한 새해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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