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2'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아바타2'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 기준 '아바타2'는 전일 41만454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106만5915명이 된 '아바타2'는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 35만9229명, 15일에는 29만1390명이 영화를 관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2009년 개봉해 국내 관객 약 1300만명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이번 영화는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주인공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가족을 이룬 뒤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작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샘 워싱턴과 조 샐다나 등이 출연한다.

'아바타2'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는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올빼미’로 4만5853명을 동원했다. 이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일일관객수 2만940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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