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할 팀은 누가 될까.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격돌한다.

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최전방에 선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 앙헬 디 마리아(34·유벤투스)가 측면 공격을 지원하고 엔조 페르난데스(21·벤피카), 호드리고 데 파울(28·아틀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30·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34·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24·토트넘 홋스퍼), 나후엘 몰리나(2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백 4를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아스톤 빌라)가 낀다.

프랑스를 이끄는 디디에 데샹(54·프랑스) 감독도 아르헨티나전에 나설 11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리비에 지루(36·AC 밀란)가 최전방에 선다. 킬리안 음바페(24·파리)와 우스만 뎀벨레(25·바르셀로나)가 측면 공격을 맡고, 앙투안 그리즈만(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아드리앙 라비오(27·유벤투스), 오렐리앙 추아메니(22·레알 마드리드)는 중원을 담당한다. 테오 에르난데스(25·AC 밀란), 다요 우파메카노(24·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24·바르셀로나)는 백 4를 형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36·토트넘)가 지킨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