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원 선순환 및 기부 '더 마루' 진행...참여 입주사, 지난해 대비 2배
송파구 1인 가구 200세대에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 박스’ 전달
롯데물산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사회공헌 프로젝트 ‘더 마루’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마루’는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쓰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물품 판매 금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21개 입주사도 참여했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사회공헌 프로젝트 ‘더 마루’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마루’는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쓰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물품 판매 금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21개 입주사도 참여했다. (사진=롯데물산)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롯데물산의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회사들이 올해 더 많이 늘었다. 

롯데물산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사회공헌 프로젝트 ‘더 마루’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타워 1층에 설치한 기부 부스에 300여 명이 다녀가 총 4500여 점 물품이 모였다.

내년 상반기 중 아름다운 가게 송파가락점에서 더 마루 특별 판매전을 열어 기부금을 조성하고, 송파구 돌봄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 20년 동안 물품을 기장받아 판매한 수익을 어려운 이웃 지원과 환경 보호 후원에 써왔다. 

‘더 마루’는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쓰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물품 판매 금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입주사들도 참여한다. 올해는 총 21개 회사가 참여했는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우아한 형제들, BHC, LIG넥스원 등 올해 입주사를 비롯해 롯데 그룹사 9개 사가 새로 참여했다.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송파구 관내 1인 가구 200세대에게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 박스’를 포장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송파구 관내 1인 가구 200세대에게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 박스’를 포장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또 롯데물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파구 관내 1인가구 200세대에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 박스(이하 해피 박스)’를 전달했다.  

송파구 1인가구는 서울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7만9000여 명이다. 20대와 30대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한다. 롯데물산은 지난해부터 기존 독거 노인 지원에서 청년, 중장년 등으로 대상을 더 확대해 해피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해피 박스는 1인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과 간편식 20여 종으로 구성했다. 지난 14일과 15일 롯데물산 임직원이 직접 포장해 19일 1인가구에 전달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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