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가수 송가인. /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전국투어 '연가'에 이어 연말 콘서트에서 팬들을 만나 한 해를 마무리한다. 

송가인은 '2022 송가인 팬미팅 Happy Gain Day'와 '2022 송가인 연말 디너쇼'를 끝으로 올해 콘서트 일정을 마친다. 송가인 팬미팅 Happy Gain Day는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연말 디너쇼는 30일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각각 120분간 진행된다. 특히 송가인은 지난 2019년 ‘미스트롯’ 출연진들과 함께 디너쇼를 가진 후 약 3년 만에 첫 단독 디너쇼를 개최. 그동안 콘서트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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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송가인은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송가이는 지난 5월부터 '2022 전국투어 연가'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인천, 일산, 수원,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매 공연마다 20곡이 넘는 고품격 라이브를 소화하며 무대를 꾸렸으며, 10월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 100명을 초대해 팬미팅을 갖기도 했다. 

송가인은 태국과 미국에도 찾아가 팬들을 만났다. 송가인은 지난 7일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해 이날 방송에서 태국 교민 노래자랑 '방콕트롯'에 참가했다. 송가인은 '비 내리는 고모령', '진도 아리랑', '단장의 미아리 고개' 등의 곡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중간 애절한 연기로 태국 교민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2022 연가 미국 콘서트-다시 만난 우리 기다림 끝에' 공연을 개최하하며, 약 3년 만에 미국 LA 무대에 올랐다.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진들과 함께 미국 LA 무대에 섰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12년 데뷔해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크게 알렸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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