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2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2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2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은 연극 예술강사를 초등학교에 파견하고 교사와 예술강사가 함께 학교 교과목을 연계한 교육연극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년 연속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용인 관내 초등학교 5개교(능원초·용인한일초·양지초·한터초·풍천초)를 선정하여, 총 23학급, 58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사회·도덕 교과를 연계한 교육연극수업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연극수업을 통해 딱딱한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하고 자유로운 상상과 이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그 과정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본 사업을 운영한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교사와 예술강사의 긴밀한 협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유의미한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용인형 예술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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