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물의 길'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올빼미'는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2’는 24일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전일 32만9789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99만9782명이 된 '아바타2'는 24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14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아바타2'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사전예매관객수는 100만명을 넘어섰고 예매율은 74%를 기록했다.

2009년 개봉해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의 후속편인 이번 영화는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위기를 맞아 긴 여정을 떠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올빼미' 포스터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영화 '올빼미' 포스터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일일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올빼미'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빼미'는 일일관객수 2만2470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300만8219명이 됐다. 

배우 류준열과 유해진 등이 출연한 '올빼미'는 주맹증을 앓는 침술사가 궁에서 우연히 세자의 죽음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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