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6일 정오부터 시작
농구영신은 DB-KCC 대결로 구성
농구영신 안내 포스터. /원주 DB 프로미 제공
농구영신 안내 포스터. /원주 DB 프로미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가 26일 정오부터 올해 '농구영신' 입장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입장권은 한국농구연맹(KBL)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단은 '농구영신' 티셔츠를 만들어 입장권과 연계해 패키지로 판매하며 일부는 경기장 현장에서 팔 예정이다.

'농구영신'은 해마다 12월 31일 오후 늦게 열리는 프로농구 경기를 의미한다. '송구영신'과 '농구'를 결합해서 만든 신조어로 KBL 최고의 히트 상품이기도 하다.

올해 '농구영신'은 31일 오후 10시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DB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로 꾸려진다. '농구영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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