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활동 대신 후원금 전해
삼천리가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에 '사랑나눔의 날' 후원금을 전달했다. / 사진=삼천리 제공
삼천리가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에 '사랑나눔의 날' 후원금을 전달했다. / 사진=삼천리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삼천리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기 위한 '사랑나눔의 날' 후원금을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연말 삼천리는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펼쳤다. 삼천리 임직원들은 이날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삼천리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 전달로 대신해 왔다.

특히 후원금은 삼천리그룹 전 임직원이 한 해 동안 적립한 급여우수리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천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역별 6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했고,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삼천리는 '사랑나눔의 날'과 더불어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기기를 점검, 보수, 교체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깨끗한 지역사회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클린 데이(Clean Day)', 모든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온정을 전하는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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