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개봉 2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아바타2'는 27일 일일관객수 20만3992명으로 누적관객수 601만6849명이 됐다.

올해 기봉한 영화 중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단 5개 뿐이다. '범죄도시2'가 약1200만 관객으로 관객수 1위를 지키고 있고 '탑건: 매버릭', '한산: 용의 출현', '공조2: 인터내셔날' 순으로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또한 평일에도 20만 관객 이상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개봉해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의 후속편인 이번 영화는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위기를 맞아 긴 여정을 떠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배우 정성화와 김고은 등이 출연한 '영웅'으로 일일관객수 8만564명을 기록했다. 이어 '올빼미'가 관객 1만847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켰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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