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직접 성탄절 선물을 만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직접 성탄절 선물을 만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 300여명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린이 300명에게 크리스마스 리스와 새학기 맞이 학용품 세트, 방한용품 등 후원품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 5월 현대글로비스는 서울ㆍ평택ㆍ아산ㆍ당진 등 사업장 소재지 지역의 홀몸 어르신 550명에게 ‘실버카’를 선물한 바 있다. 실버카는 무릎이나 허리질환 탓에 보행에 불편을 겪거나 낙상‧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의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이다.

이 밖에도 현대글로비스는 홀몸 어르신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컬러링 북과 반려식물, 식료품 키트 등을 제작해 지원하기도 했다.

당시 서울 일부 지역 아동센터에는 독서대와 노트, 필통, 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400명 분량도 증정했으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거리두기를 뒤로하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기획할 것”이라며 “특별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지원에 더울 힘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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