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CGV 제공.
'더 퍼스트 슬램덩크'./CGV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GV가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올해 마지막 라이브 방송 작품으로 소개한다.

CGV는 28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에서 진행하는 16번째 방송으로, CGV는 지난 2020년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를 진행해 왔다.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는 영화 소개와 함께 관람권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023년 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0년대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가 원작이다. ‘슬램덩크’는 농구를 처음 시작한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영화의 각본과 연출에 참여해,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렸다. 애니메이션에서 강백호 연기를 맡은 강수진 성우가 다시 한번 강백호 역할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우현 CGV 커머스사업팀장은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네이버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에서 2022년의 마지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 관람권도 구매하시고 그 시절의 향수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비롯해 카카오 쇼핑라이브, 올리브영, 쿠팡, CJ온스타일 등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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