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다이브스 신규 CI
대상다이브스 신규 CI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대상에프앤비가 대상다이브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다이브스’는 ‘대상’과 ‘뛰어들다(Dive)’를 뜻하는 영어 단어가 더해진 형태로 ‘고객의 일상 속 모든 곳에서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명 변경과 함께 대상다이브스㈜의 CI도 선보였다. 지난 2021년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대상그룹의 CI와 맥락을 같이 한다.

대상다이브스는 핵심 브랜드인 복음자리를 필두로 ‘최상의 카페 토탈 솔루션 뉴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카페 산업에서 선제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다. 

대상다이브스는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유연하고 탐구정신이 강한 벌을 모델로 설정하고, ‘비 어 펑키 비!( Be a Funky Bee!)’ 콘셉트의 네 가지 미션 ▲일을 하는 모든 과정에서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협업(Open&Flexible) ▲빠르게 시도하고 지속적으로 보완(Speedy) ▲끝없는 호기심으로 세상의 변화를 탐구(Inquisitive) ▲고객보다 앞서 트렌드를 캐치해 필요한 솔루션을 적시에 제안(Trendy)을 내세웠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대상다이브스는 카페 관련 산업에서 최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 속 모든 곳에서 함께하는 친근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상에프앤비는 대상이 1989년 한국 최초로 원두커피를 생산한 미주산업(MJC)를 인수하며 설립됐다. 이후 1996년 과일가공식품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 1997년 커피 전문 브랜드 ‘로즈버드’ 도입 및 2021년 ‘씨엔티마트’ 영업 양수를 통해 식품 전문회사로 도약 중이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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