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적중 상금과 환불금 시효기간 1년
1년 이내 찾아가지 않으면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
. /스포트토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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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년에 미처 찾지 못한 스포츠토토 적중상금 및 환불금, 꼭 수령하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적중 상금 및 발매 취소 환불금에 대한 확인과 수령을 또다시 강조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스포츠토토 게임에서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 상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시효기간이 1년이다. 1년 이내 찾아가지 않으면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귀속된 금액은 시효완료 즉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된다. 그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기금 본래의 목적에 따라 사용된다. 다만 경기 일정 변화, 천재지변 등으로 급작스럽게 발매가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다시 한번 경기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갑작스러운 경기 일정 변동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발매가 취소되는 경우에는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 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 금액의 100배가 넘는 적중 금액은 우리은행을 찾아가면 환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가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연시 동안 바쁜 일정으로 인해 고객들이 찾아야 할 적중상금과 환불금을 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환급금이나 적중 상금을 찾아가지 않은 고객들은 환급시효가 완료되기 전에 반드시 수령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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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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