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1이 공개 3일만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공개 후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를 차지했다. 

해외 매체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포브스는 "송혜교는 미묘한 연기를 통해 상처 입은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1분 만에 문동은의 복수를 수긍하게 된다"라고 했다. Leisurebyte는 "가해자들이 불쌍하게 그려지는 몇몇 다른 복수극과 다르게 피해자의 복수를 꺼림칙하게 느끼지 않도록 만들었다"며 "송혜교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아역 배우들의 연기도 놀라움을 자아낸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8회씩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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