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금융위원회 주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수익률 1위 차지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본투글로벌·KIC·코트라와 같은 기관의 도움을 받아 해외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뉴욕 패밀리오피스·스타트업월드컵·영국 왕립은행·오라클 등의 해외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본투글로벌·KIC·코트라와 같은 기관의 도움을 받아 해외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뉴욕 패밀리오피스·스타트업월드컵·영국 왕립은행·오라클 등의 해외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업체인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는 인공지능(AI) 기반 재테크 솔루션과 인터뷰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황용국 대표가 블루바이저시스템즈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AI를 이용해 시간과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유토피아를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함이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출발은 201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프로젝트인 한이음에 멘토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당시 동아대·해양대·신라대·세종대·숙명여대·인천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 학생 23명의 멘토링을 하며 AI를 구현할 수 있는 빅데이터 가공기술·머신러닝 알고리즘·클라우드 시스템·보안 기술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더불어 이들이 각각의 전공을 살려 실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황용국 대표는 4명의 창립 멤버와 함께 지난 8년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당시 황 대표는 직접적인 투자는 너무 위험하고 간접투자는 돈이 묶일 수 있다고 판단을 했다. 이에 금융 빅데이터를 수집해 군집화하고 백 테스팅을 통해 투자전략을 산출한 후, 이를 차트 이미지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와 리밸런싱을 자동화할 수 있는 하이버프(높은 능력치를 뜻하는 블루바이저의 인공지능 상표)를 개발했다. 

이는 오래전 출시된 시스템이나 퀀트프로그램은 투자전략을 전문가나 투자가가 입력해, 자동으로 매매할 수 있었지만, 휴먼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개발한 '하이버프 재테크'는 투자 관리 솔루션으로 AI를 통해 직·간접 투자를 할 수 있다. '하이버프 재테크'는 2017년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참가해 수익률 1위로 알고리즘 운용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2018년에는 전세계 2400대 1로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나스닥에 보도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하이버프 재테크'는 각종 금융 규제와 제도적 간섭으로 인해, 금융업으로 진출하지 못했다.이 같은 아쉬움 속에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핀테크지원센터의 도움으로 김앤장의 법률자문을 받아 AI로 직접투자 할 수 있는 솔루션 형태로 기업에 한해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이후 '하이버프 재테크'가 혁신적인 제품으로 국내외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지속적으로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또한 AI가 직접투자를 대신하는 재무투자 솔루션인 만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점진적인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인공지능 융합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정보보안 기업, 블록체인 기업을 인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평균 영업이익률이 36%에 총 누적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그동안 2건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3건의 PCT 등을 출원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또한 GS 1등급 3건, T3 기술인증, BBB0의 재무건전성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 3000개의 유료 전환 기업을 확보했으며 체험 고객만 약 9000명에 달할 정도다. 또한 100여 곳의 업체와 MOU파트너 쉽을 맺고 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그동안 2건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3건의 PCT 등을 출원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또한 GS 1등급 3건, T3 기술인증, BBB0의 재무건전성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 3000개의 유료 전환 기업을 확보했으며 체험 고객만 약 9000명에 달할 정도다. 또한 100여 곳의 업체와 MOU파트너 쉽을 맺고 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또한 새로운 서비스인 '하이버프 인터뷰 솔루션'은 개발, 채용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하이버프 인터뷰 솔루션'은 기존 AI 면접과 달리, AI 면접과 HR 플랫폼을 동시 제공하는 서비스로 변별력 있는 AI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면접 콘텐츠를 활용한 구직 활동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채용을 원하는 기업 입장에선 30분 안에 300명의 지원자 이력서 검토는 물론, 면접까지 해결할 수 있다. 더불어 구직자 인터뷰 콘텐츠를 다양한 기업에 무료로 제공, 인재 미스 매칭도 풀 수 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그동안 2건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3건의 PCT 등을 출원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또한 GS 1등급 3건, T3 기술인증, BBB0의 재무건전성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 3000개의 유료 전환 기업을 확보했으며 체험 고객만 약 9000명에 달할 정도다. 또한 100여 곳의 업체와 MOU파트너 쉽을 맺고 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현재까지 외부 투자없이 매출 증가는 물론, R&D 실적을 쌓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 금융단지 내 사옥을 마련했으며 서울의 핵심지역인 강남구 대치동에 2차 사옥을 마련했다. 

그동안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상호응답이 가능한 AI면접, 사생활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 면접 콘텐츠 등을 여러 회사에 제공해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블라인드 면접 기능을 제공해 일반적인 AI면접 솔루션이 아닌, HR플랫폼을 제공해 성능과 기능은 물론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본투글로벌·KIC·코트라와 같은 기관의 도움을 받아 해외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뉴욕 패밀리오피스·스타트업월드컵·영국 왕립은행·오라클 등의 해외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하이버프 인터뷰를 NEP 인증과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에 황 대표는 “2024년에는 비대면 면접으로 이력서 검토 과정 없이 면접부터 보는 글로벌 잡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 굳건한 신뢰를 쌓아갈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no.1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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