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넷플릭스의 'K-좀비' 예능물에 노홍철과 박나래, 딘딘 등 예능 프로그램 치트키 스타들이 합류한다.  

신개념 좀비 유니버스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에 MC 노홍철, 개그우먼 박나래, 래퍼 딘딘, 배우 이시영, 그룹 '빌리' 츠키, 전 야구선수 유희관, 콩고 출신 조나단·파트리샤 남매, '꽈추형'으로 불리는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가 출연한다.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전세계적인 K-좀비 신드롬을 이끈  넷플릭스가 '예능계' 대표 스타들과 함께 좀비 유니버스 '좀비버스'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MBC '무한도전'에서 크게 활약한 노홍철은 예능계 최초 돌+I 콘셉트를 사용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구해줘! 홈즈'와 '같이 펀딩'으로 뮤직앤토크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내래도 2017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부문에서 3위, 2018년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한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 남아야 하는 콘셉트의 유니버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박진경 CP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문상돈 PD가 만든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미술팀과 '킹덤' 좀비 액션 안무가도 힘을 보탠다.

박 CP는 "넷플릭스와 첫 협업이다. 현실 세계에 갑자기 좀비가 나타나면 어떤 행동을 보일 것인가?'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며 "사전 정보 없이 던져진 출연자들이 영웅 혹은 악당·시민이 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힘주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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