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악플 고충을 털어놨다.

강수정은 8일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맛있는 도쿄 미식여행. 샤브샤브VS스키야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수정이 가족과 함께 일본 도쿄의 맛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첫 순서로 과거 자주 방문했었다는 샤브샤브집을 간 그는 능숙하게 카메라를 조절했다. 이어 아들의 사진을 찍거나 재롱을 지켜보며 시간을 보낸 뒤 샤브샤브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스키야키를 먹으러 간 강수정은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밥그릇을 들고 먹으면 혼나지만, 여기에서는 젓가락으로 먹으려면 가벼운 밥그릇을 들고 먹는 것도 괜찮다"고 언급했다.

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제가 원래 젓가락질을 잘하지 못했다"라며 "방송 때문에 고쳤다. 젓가락질이 너무 많이 잡혀서 욕 먹기가 싫었다. 지금은 아주 잘한다"며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수정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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