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지난달 30일 종영한 '쇼미더머니11' 출연 래퍼들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쇼미더머니11'측에 따르면 콘서트는 1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어 부산, 광주, 인천, 대구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공연에서는 네 팀의 프로듀서와 팀 음원미션에 참가한 래퍼 20인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듀서 릴보이와 그루비룸, 박재범,슬롬, 저스디스, 알티, 더콰이엇, 릴러말즈 등 프로듀서들과 소속 팀 래퍼들이 다시 모여 무대를 선보인다.

래퍼들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대들을 재연한다. 팀 알젓의 음원 미션 곡인 '마이웨이'(MY WAY)와 팀 슬레이의 'WE', 팀 그릴즈의 '위하여'(We Higher), 팀 콰이올린 '아저씨'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됐다.

'쇼미더머니' 콘서트는 15일 서울 공연을 마친 후 2월 4일 오후 6시 KBS 부산홀에서 열린다. 이어 2월 11일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광주 콘서트가 열리고 인천 공연은 2월 12일 오후 5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순서인 대구 공연은 2월 25일 오후 6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