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모레몰 캡처 
글로벌아모레몰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 아모레몰'을 론칭했다.

지난 3년간 실적이 부진했던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오프라인 매장을 과감히 철수하고 온라인몰로 판매를 전환하면서 새 판로를 개척한 것이다.

글로벌 아모레몰은 중국, 북미, 중동, 유럽 등 주요 61개국에서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국가별로 60달러 또는 80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아모레몰은 현재 테스트베드 서비스로 운영되며, 브랜드는 헤라 상품만 입점한 상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점차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진출국뿐 아니라 보다 확장된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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