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5일 수원서 올스타전 개최
수원 곳곳에서 셔틀버스 운행
올스타전 유니폼을 입고 있는 허웅(왼쪽)과 이대성. /KBL 제공
올스타전 유니폼을 입고 있는 허웅(왼쪽)과 이대성.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다가온 올스타전과 관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KBL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하루 전인 14일 팬 투표 '톱10' 선수들이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선다.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을 찾아 핫팩, 음료 등 경품을 제공하며 올스타전을 홍보한다"고 전했다.

올스타전은 1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팬 투표에서 각각 1, 2위에 오른 허웅(30·전주 KCC 이지스)과 이대성(33·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 이끄는 두 팀이 대결한다.

당일 경기 전엔 올스타 팬 투표 ‘톱10’ 선수들과 포토타임, 렌즈 아반도(25·안양 KGC인삼공사),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4·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샘조세프 벨란겔(24·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아시아쿼터 선수 3명의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낮 12시 40분부턴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와 'KCC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전이 벌어진다.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은 1쿼터 타임아웃 때,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은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3쿼터 타임아웃 땐 아반도, 아바리엔토스, 벨란겔과 올스타 대표 선수 3인 김선형(35·서울 SK 나이츠), 변준형(27·안양 KGC), 이정현(24·고양 캐롯 점퍼스)의 3 대 3 경기가 열린다. 팬들은 수원시 곳곳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 정보는 KBL 통합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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