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요양테크 전문 기업인 스핀택은 19일 프리미엄 방문요양 서비스 ‘웰스케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핀택의 프리미엄 방문요양 서비스 ‘웰스케어’는 위생과 건강 상태와 직결되는 직접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방문요양 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어르신댁을 방문해 일상생활·인지활동·신체활동·가사지원 등을 제공했다. 하지만 어르신의 위생과 건강상태에 직결되는 직접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방문요양센터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없었다. 

이에 ‘웰스케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전문 클리닝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이는 일반 소비자들이 비용을 지불하기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었던 사항이었다. ‘웰스케어’ 서비스는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으로 방문요양 서비스 계약을 하게 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85~100% 비용을 지원받아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웰스케어 프리미엄 방문요양 서비스’는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1. 프리미엄 요양보호사 
- 기존 업계 서비스 평점 최우수 요양보호사를 선발해 프리미엄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요양 보호사만 어르신을 케어한다.

2. 어르신 생신과 명절 선물 제공
-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생신과 기념일, 명절에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3. 주별 요양케어 리포트
- 매주 어르신의 활동사항·건강상태·식사량·기타 특이사항 등을 체크해 보호자에게 리포트 한다. 

4. 웰컴 기프트팩 및 정기 마스크 제공
- 신규 계약자에겐 어르신 건강·소독·케어 용품을 제공하고 매월 마스크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요양보호사에겐 기존 대형 업체 대비 더 많은 시급을 책정했다.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사용하는 대신 어르신 및 요양보호사 각각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김일준 스핀텍 대표는 또한 “기업의 이익보다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스핀택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어르신 식사문제 해결에 대한 부분, 그밖에도 요양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